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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변형 뱀체위

행복늘이기 2006. 1. 4. 00:26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변형 뱀체위
[중앙일보 2005-03-01 19:28]

[중앙일보] 안녕하세요? 원정혜입니다.

여러분들의 간은 건강하신가요?

간이 상하면 늑골 밑이 아프고, 아랫배가 당기고 아프며, 화가 자주 나기도 합니다. 또 쥐가 잘 난다거나 눈이 희미해져 잘 보이지 않고 귀가 잘 들리지 않으며 누가 잡으러 오는 것 같은 공포심을 느끼기도 하지요.

따라서 간이 상했을 때는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을 다스리는 색은 청색입니다. 즉 간이 상했을 때 청색 계열의 옷을 입거나 주변 인테리어 소품을 청색으로 꾸미면, 비록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간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활용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자, 그럼 간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뱀체위 변형 자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뱀자세에서 오른 무릎을 구부려서 90도가 되게 합니다.

호흡을 마시면서 정면을 향해서 상체를 들었다가 호흡을 내쉬면서 상체를 뒤로 돌려서 오른발의 뒤꿈치를 봅니다. 다시 호흡을 마시면서 정면으로 왔다가 내쉬면서 내려갑니다. 다시한번 같은 요령으로 실시하고 반대도 해 보시구요.

이때 상체를 들면서 골반이 들이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 총 2-3회 반복합니다.

어떠세요?

오른쪽이나 왼쪽 어느 쪽이 불편하신가요?

불편하신 방향을 잘 기억했다가 1-2회 정도 다시 반복해 보세요.좌우의 균형을 맞추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자세는 소화기와 호흡기를 정화시킬 뿐 아니라, 옆구리의 담 경락을 강하게 자극하고, 척추의 좌우 균형도 맞춰줍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되세요!

원정혜 호원대 주임교수

- '나와 세상이 통하는 곳'ⓒ 중앙일보 & Joins.com

출처 : [원정혜와 함께 요가 한 동작] 변형 뱀체위
글쓴이 : 하니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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