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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45회 백상예술대상, 여배우들의 드레스 패션 공식은?

행복늘이기 2009. 6. 6. 10:54
출처 : 영화
글쓴이 : OSEN 원글보기
메모 : [OSEN=이정아 기자]지난 27일 제 45회 백상예술대상이 화려하게 치러졌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 이후 약 3개월 만에 많은 스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시상식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것은 단연 여자 스타들의 드레스다. 뮈샤 주얼리 홍보 브레인파이에서는 이번 시상식에서의 스타들의 드레스에서 선보여진 몇 가지 공식을 찾았다.

# 원색 드레스가 대세!

스타들의 드레스 컬러는 베이지 계열의 스킨톤과 빨강, 노랑, 파랑 등 원색 컬러로 확실히 구분 지어졌다. 신애, 김민선, 문근영, 이지아, 문채원 등은 모두 우아한 분위기의 화이트 & 베이지 쉬폰 드레스로 시상식 특유의 여신 느낌을 살렸다. 하지만 그 외 대다수의 스타들을 원색 & 단색 컬러로 드레스 자체에 포인트를 준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지수, 박시연, 손예진, 최여진, 한예슬, 한지혜 등 많은 스타들이 각각 자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컬러를 입고 나왔다. 강렬한 컬러이다 보니 드레스의 디테일이 단순하고 몸매와 드레스 자체의 라인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뱅글만!

화려한 시상식에 대표적인 주얼리 스타일링은 다소 '얌전해'졌다. 의상이 컬러풀 하다 보니 주얼리는 대부분 반짝임만을 주는 심플한 다이아몬드 귀고리와 뱅글 정도였다. 손예진은 네이비 드레스에 부착형 다이아몬드 귀고리로 심플하게 마무리 했고 김지수 또한 강렬한 레드 드레스에 달랑거리지만 작은 다이아몬드 귀고리로 반짝이는 포인트를 줬다. 뮈샤 주얼리 측에 따르면 "화려한 의상에 크고 볼드한 귀고리를 매치하면 과해 보일 수 있으므로 심플한 다이아몬드 주얼리로 포인트만 줘 의상을 돋보이게 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라고 전했다.

# 어깨와 목 노출의 미학!

많은 스타들이 어깨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라인을 노출했다. 그러기 위해 대부분 업 스타일의 '똥머리'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고 원 오프 숄더 혹은 튜브탑 드레스를 선보였다. 뮈샤 주얼리 측은 "스타들은 목걸이 스타일링을 배제하고 가냘픈 쇄골라인과 어깨라인을 강조했다. 또 전체적으로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커버하기 위해 보다 화려한 클러치로 포인트를 주는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해 최여진 등 여배우들이 가슴 라인을 노출해 화제가 된데 반해 이번에는 어깨와 목의 섬세한 라인을 노출하는 정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