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영화

[스크랩] 알프레드 히치콕 의 / 새(The Birds)

행복늘이기 2009. 5. 2. 10:06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크(1963)
주연- 로드 테일러 /티피 헤들린/
수잔 프리짓트/제시카 텐디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해서, 객관적인 설명이나 원인이 없이 그저 새들이
갑자기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는 상황만 설정한 공포 스릴러물.

별도로 촬영한 새의 모습을 합성시킨 습격 장면들이 일품이며,
항상 관객의 의표를 찌르는 히치콕의 기법이 숨막히는 스릴을 만들어낸다.
 다프네 듀 모리아 원작을 대폭 각색한 작품이다. 

서스펜스의 거장   히치콕의 천재성을 나타낸 영화

 

샌프란 시스코의 북쪽 강 입구의 마을에 사는  젊은 변호사 미치는   아직 독신으로서
어머니와 어린 동생 캐시와 함께 산다.어느 날 동생의 생일 선물로 작은 새를 사러 들어간 

샌프란스시코의 상점에서 멜라니를 만나 호감을 갖게 된다.

 

멜라니 또한 미치에게 매력을 느껴 동생 캐시에게 줄 잉꼬 한쌍을 가지고 미치의 집이 있는
북쪽 강가  입구 보데만으로 향한다.보트가 선착장으로 다가갈 즈음,

한 마리의 카로메가 날아와서 그녀의 머리를 쪼으며 공격한다.

 이마에 상처를 입은 멜라니는
그 마을에 사는 미치의 여자 친구이자 옛 연인 이었던 애니의 집에 묵게 되었다.
결혼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애니는 아직도 미치를 사랑하고 있는 초등학교 교사 이다.

다음날 뜰에서 캐시의 생일 파티가 한창일 때,새떼가 아이들을 습격하여 예리한 부리로
물어뜯는 일이 발생한다. 믿기 어려운 새들의 돌연한 공격에 사람들이 놀라고 있는 동안에
다른 곳에서 농부가 새 떼 들에게 살해 당하고, 초등학교에도 습격하여 아이들을 피난 시키던
 애니가 목숨을 잃는다.공포가 작은 마을 전체를 휩쓸었다.

 

미치는 가족과 멜라니를 보호 하기 위해 집안의 출구와 창문을 두꺼운 나무 판자로 봉하지만,
하늘을 까맣게 덮은 새떼들의 습격은 점점 거칠어져 날카로운 부리로 미친 듯이 나무를 쪼아 대고 있다

어느덧 어둠이 걷히고 새들의 발작이 잠시 멈춘 틈을 타서 미치는 가족과 멜라니를 데리고 탈출을
시도한다.땅과 나무에 검은 이끼 처럼 엉겨 붙어 잠들은 시커먼 새 떼들의 작은 날개짓 하나에도
멈짓거리며 사람들은 새들 무리 속에서 조용히 빠져 나온다.

 

 

 

 새"는 음악효과 없이 공포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영화에서 음악은 없지만 새가 내는 소리는 실제 배경음악같은 효과를 낸다
 버나드 허먼이 전체적인 사운드 트랙을 만들었는데
그것은 음악이 아니라 사운드로써 단순하고 단조로운 새의 날개짓이

아니라 공포감을 일으킬 수 있는 진동파와 같은 것으로 만든것이다.
 날개짓소리를 몇개의 진동수로 분리한 다음 거기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음들은
모두 하나로 합치는 방식으로 새들의 비명소리는 빼고

날개짓 소리만을 활용해 극적효과를 얻었다.

 

이 영화는  "THE END"표시가 없다.

또 탈출을 감행하는 이들의 결과도 보여주지 않는다.
알프레드 히치콕은 그 이유를 새들의 공격이 끝나지 않았음을

나타내려 했으며, 제작비만 조금 더 있었으면 

금문교가 새로 온통 뒤덮인 모습을 결말로 보여주려고 했다고 한다.


 

 

죠스( Jaws ) OST - John Williams

출처 : 홍이 Atelier
글쓴이 : Hong-e 원글보기
메모 : 히치콕 의 새

'그룹명 >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영화속 잊을수 없는 누드신 35편  (0) 2009.08.24
악마의 씨...............로만 폴란스키  (0) 2009.05.02
공포영화   (0) 2009.05.02
호러영화란  (0) 2009.05.02
알프레도 히치콕  (0) 2009.05.02